안녕하세요.
오늘은 유통기한 지난 밀가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밀가루는 각종 음식을 만들 때 자주 사용되기 때문에 가정마다 꼭 하나씩은 구비되어 있는 식품이죠.
그렇지만 밀가루도 유통기한 내에 다 쓰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
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 보이지만 그래도 식품이니 그냥 먹기에는 찝찝하기도 합니다.
이럴 때 밀가루를 버리지 않고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.
▶ 기름때 제거
밀가루는 각종 기름때를 제거할 때 도움이 됩니다.
기름기가 남아있는 프라이팬이나 주방 타일, 가스레인지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.
간단하게 기름이 있는 곳에 밀가루를 뿌려놓은 후, 얼마 있다가 키친타월로 닦아내면 깔끔하게 기름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.
▶ 반찬통 냄새 제거
김치 같은 반찬을 담았던 통은 설거지를 해도 냄새가 없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.
이런 경우에도 밀가루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.
밀가루와 물을 담아두고 뚜껑을 닫은 다음 한두 시간 후 세척하면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.
▶ 과일 세척
보통 과일을 세척할 때 베이킹소다를 많이 사용합니다.
그런데 밀가루 또한 흡착력이 강해서 농약이나 각종 유해 물질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과일을 세척할 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.
▶ 흰 운동화 세탁
밀가루와 물을 1:5의 비율로 섞어서 만든 밀가루풀은 하얀 운동화 세탁에 도움이 됩니다.
밀가루풀을 운동화에 묻혀 두고,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 뒤에 솔로 문지르면서 씻으면 깨끗하게 세탁이 됩니다.
▶ 천연팩으로 활용하기
밀가루는 팩으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.
오이나 바나나, 꿀을 밀가루와 섞으면 천연팩이 되는데요.
그중에서도 특히 꿀과 함께 섞어서 쓰면 보습효과에도 좋습니다.
꿀은 보습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밀가루와 함께 팩으로 사용하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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